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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 뉴타운: 진행 중인 비전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

semodok 2025. 8. 2. 09:42

 

장위 뉴타운: 진행 중인 비전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

 

 


서론: 거대 프로젝트의 부활 - 장위 뉴타운의 진화하는 비전

 

장위 뉴타운 사업은 서울에서 가장 야심 차고, 복잡하며, 또 가장 많은 부침을 겪은 도시 재개발 서사 중 하나로 기록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에는 초기의 거대한 청사진과 그 후 분절된 현실 사이의 긴장감이 자리 잡고 있다. 본 보고서는 장위 뉴타운의 미래 비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비전의 '타당성'을 객관적 데이터와 다각적 분석을 통해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0년대 중반에 구상된 장위 뉴타운의 초기 비전은 실로 거대했다. 2005년부터 2008년 사이 수립된 계획에 따르면, 장위동 일대 약 187만 ㎡에 달하는 부지에 2만 3,8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였다.1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추진한 3차 뉴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지정된 이곳은 '건강한 삶, 편안한 도시'라는 테마 아래, 고품질의 문화·복지 시설을 갖춘 강북 최고의 주거 단지로 계획되었다.1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는 이 장밋빛 청사진을 산산조각 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악화되고 주민 반대가 거세지면서, 15개 구역 중 다수(8, 9, 11, 12, 13, 15구역 등)의 사업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었다.3 이로 인해 장위 뉴타운은 '반쪽짜리 뉴타운'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으며, 최신 아파트 단지와 낙후된 저층 주거지가 기이하게 공존하며 주거 환경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5

최근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주기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공공 개입에 힘입어 장위 뉴타운은 '르네상스'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사업이 좌초되었던 구역들이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등 새로운 방식으로 부활하며 사업 재개의 동력을 얻고 있다.6 이는 분절되었던 프로젝트가 마침내 본래의 거대한 규모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국면을 의미하며, 각기 다른 개발 방식의 모자이크를 통해 완성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장위 뉴타운 미래 비전의 '타당성'은 과거의 분절된 유산을 극복하고 통합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본 보고서는 성공이 결코 보장된 것이 아니며, 세 가지 결정적 요인, 즉 ▲특정 구역 내 뿌리 깊은 내부 갈등의 해결, ▲새로운 교통 인프라의 혁신적 영향, ▲대규모 주택 공급을 시장이 단계적으로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임을 논증하고자 한다.


제1장: 15개 구역 이야기 - 장위 모자이크에 대한 미시적 분석

 

'장위 뉴타운'은 단일한 실체가 아니라, 각기 다른 진행 단계에 놓인 15개 하위 프로젝트의 집합체이다. 따라서 각 구역에 대한 세밀한 분석은 전체 그림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1.1 선구자들: 완공 및 입주 완료 구역 (1, 2, 5, 7구역)

 

이 구역들은 성공적인 1차 개발의 결과물로, 현재는 안정된 주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 장위1구역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 939세대 규모로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준공되었다.9
  • 장위2구역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513세대 규모로 2017년 준공되었다.9
  • 장위5구역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1,562세대 규모로 입주 5년차를 맞았으며, 전용 84㎡ 기준 약 10억 8천만 원의 안정적인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10
  • 장위7구역 (꿈의숲 아이파크): 1,711세대 규모로 2022년 입주를 완료했다.6 이 구역은 약 26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하여 대규모 단지 내 수요와 향후 개통될 동북선 역세권 및 북서울꿈의숲 유동인구를 흡수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12

이처럼 삼성물산(래미안), 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시공한 고품질 아파트 단지들의 존재는 강력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역할을 한다.13 이는 더 이상 종이 위의 계획이 아니라, 장위동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가시적인 증거다. 이 물리적 현실은 인접한 미개발 구역의 잠재적 구매자와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 전반의 리스크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즉, 1차 개발의 성공이 2, 3차 개발에 필요한 시장의 신뢰를 제공하는 긍정적 피드백 고리를 형성하며, 이들 단지는 지역의 정체성과 부동산 가치를 지탱하는 앵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1

 

1.2 최전선: 준공 임박 구역과 시장 영향 (4, 6구역)

 

이 구역들은 현재 장위 뉴타운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공사가 마무리되고 분양 및 임대차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 장위4구역 (장위자이 레디언트): GS건설이 시공하는 2,840세대의 초대형 단지로, 2025년 3월 입주가 시작된다.6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지닌다.6
  • 장위6구역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1,637세대 규모의 단지다.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공사비 증액 문제로 4년간 착공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착공 승인을 받아 분양을 앞두고 있다.10 이 구역의 최대 장점은 1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인 석계역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이라는 점이다.17

장위4구역(2,840세대)의 준공과 인근 동대문구의 래미안 라그란데 등 신규 공급이 맞물리면서, 단기적인 공급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15 이는 신축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 인근의 연식이 더 오래된 아파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낮게 형성되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이어졌다.15 이는 단기적으로는 해당 단지 투자자들의 임대 수익률을 압박하는 요인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뉴타운 전체에 긍정적이다. 저렴해진 진입 장벽이 더 넓은 범위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커뮤니티 형성을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기적 고통은 거대 프로젝트가 겪는 필연적인 흡수 단계로 볼 수 있다.19 또한, 장위4구역에서 최근 309억 원의 공사비 증액이 결정되어 조합원당 평균 3,000만 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한 사례는,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에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상존함을 명확히 보여준다.14

 

1.3 부활한 구역들: 공공 주도 개발의 힘 (8, 9, 12, 13구역)

 

한때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버려졌던 이 구역들은 최근 다양한 공공 부문 주도 하에 부활하고 있으며, 이는 정책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상징한다.

  • 장위8·9구역: 사업성 부족으로 해제되었으나, 2021년 공공재개발 사업지로 선정되며 기사회생했다.18 SH공사가 장위8구역(2,846세대 예정), LH가 장위9구역(2,230세대 예정)을 각각 사업시행자로 맡아 총 5,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공급을 추진 중이다.7 이들 사업은 언덕을 평탄화하는 등 기반시설 개선을 포함한다.22
  • 장위1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 방식은 민간 재개발에 비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조합설립부터 착공까지 5~6년)하는 장점이 있다.23
  • 장위13구역: 장위 뉴타운 내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구역으로, 서울시와 성북구가 초기 계획 수립 용역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 모델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6

서울시, SH, LH와 같은 공공 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은 강력한 신호다. 이는 서울시가 장위 뉴타운의 완성을 강북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우선순위로 간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25 투자자 입장에서 이러한 공공의 지원은 중요한 리스크 완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과거 민간 주도 사업을 좌초시켰던 시장 변동성이나 내부 분쟁으로 인한 사업 실패 가능성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이다. 정부가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도심복합사업 등 다양한 정책 도구를 유연하게 활용하는 것은, 이 '대마불사(too big to fail)'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성공시키겠다는 실용적 의지를 반영한다.7 이는 과거 시장 논리에만 맡겨졌던 실패의 경험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이다.

 

1.4 격전지: 결정적 난관에 봉착한 구역 (3, 10, 15구역)

 

이 구역들은 사업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 진척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복잡한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

  • 장위3구역: 2023년 8월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면서 사업이 원점으로 회귀했다.9 이는 프로젝트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하는 중대한 후퇴다.
  • 장위10구역: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문제, 이른바 '전광훈 리스크'로 인해 사업이 악명 높게 지연되어 왔다. 500억 원의 보상금 합의에도 불구하고 교회 이전이 지체되자, 서울시는 교회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먼저 개발하는 차선책을 추진하고 있다.18 이는 현실적인 타협안이지만 최적의 해결책과는 거리가 멀다.
  • 장위15구역: 이곳은 리스크의 진원지다. 2018년 구역 해제 처분을 뒤집는 소송에서 승소하며 극적으로 부활했지만 27, 현재 '한 지붕 두 조합'이라는 치명적인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 주력 재개발 사업이 법적 공방을 벌이는 사이, 성북구청이 구역 내 일부에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인가해준 것이다.29 이로 인해 두 조합과 구청 간의 소송전이 난무하는 법적, 행정적 악몽이 펼쳐지고 있다.31 주력 조합은 3,317세대 규모의 재정비촉진계획을 승인받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는 등 사업을 강행하고 있지만 27, 근본적인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향후 건축심의 등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이 좌초될 수 있는 거대한 리스크가 잠복해 있다.39 설상가상으로 주력 조합 내부에서도 조합장을 둘러싼 비리 의혹과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40

이들 구역의 문제는 본질적으로 시장 요인이 아니라 거버넌스의 실패다. 이는 조합 내부의 분쟁과 외부의 행정적 오류, 법적 교착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장위15구역의 사례는 행정기관의 근시안적 판단(상충하는 사업의 인가)이 어떻게 해결 불가능에 가까운 문제를 야기하고 주민들에게 수년간의 시간과 막대한 법적 비용을 초래하는지를 보여주는 교과서적 사례다.29 장위10구역의 사랑제일교회 사태는 단 하나의 완고한 이해관계자가 수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 전체를 인질로 잡을 수 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투자자에게 입지나 용적률 같은 '하드' 팩터 분석만큼이나 조합 리더십의 질, 법적 분쟁 유무, 행정 처리 이력과 같은 '소프트' 리스크를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이들 구역의 비전 타당성은 이러한 거버넌스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기 전까지는 매우 불투명하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1.5 다음 물결: 신규 계획 및 재추진 구역 (11, 14구역)

 

  • 장위11구역: 과거 사업이 취소되었으나, 현재는 '역세권활성화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재추진 중이다.18
  • 장위14구역: 경사 지형과 낮은 사업성 평가로 인해 오랫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으나, 최근 2,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변경안이 마련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고 있다.18

선도 구역과 최전선 구역들의 가시적인 성공은 나머지 지체 구역들에 강력한 '개발 압력'과 '소외 공포(FOMO)'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다. 뉴타운의 다른 지역들이 변모함에 따라, 남은 퍼즐 조각을 재개발하는 것의 가치 제안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지체 구역의 주민들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개선된 인프라, 상승하는 자산 가치를 목격하며 자신들의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이는 한 구역의 성공이 다른 구역의 행동을 촉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뉴타운 전체를 최종 완성 형태로 이끄는 동력이 된다.

 

표 1: 장위 뉴타운 구역별 현황 요약 (2024년 말 기준)

 

구역 공식 명칭 / 아파트명 현 상태 세대수 주요 관계자 핵심 리스크/기회
1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 입주 완료 939 삼성물산 안정된 커뮤니티 형성
2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입주 완료 513 코오롱글로벌 동북선 개통 수혜 기대
3 - 조합설립인가 취소 1,078 (계획) - 사업 원점 회귀, 장기 표류 리스크
4 장위자이 레디언트 2025년 3월 입주 2,840 GS건설 대규모 공급으로 인한 단기 전세가 하락
5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입주 완료 1,562 삼성물산 안정된 시세 형성
6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착공, 분양 예정 1,637 대우건설 석계역 더블 역세권, 공사비 갈등 후 착공
7 꿈의숲 아이파크 입주 완료 1,711 HDC현대산업개발 동북선 역세권, 대규모 단지내 상가
8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2,846 (예정) SH공사 공공 주도로 사업 리스크 완화
9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2,230 (예정) LH 공공 주도로 사업 리스크 완화
10 - 사업시행계획 변경 - 대우건설 사랑제일교회 리스크 (부분 개발 추진)
11 - 역세권활성화사업 추진 - - 새로운 사업 방식으로 재추진
12 (도심복합사업) 사업 추진 중 - - 빠른 사업 속도 기대
13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 수립 중 5,000 (예상) - 신속통합기획으로 속도 향상 기대
14 - 건축심의 준비 2,500 (예정) - 경사지 약점 극복 및 사업 정상화
15 -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완료 3,317 (예정) - '1구역 2조합' 갈등, 최악의 거버넌스 리스크

제2장: 성장의 동맥 - 촉매제로서의 교통 인프라

 

이 장에서는 장위 뉴타운의 미래 가치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외부 요인인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분석한다.

 

2.1 동북선 경전철: 북부 미개척지의 잠금을 해제하다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은 2026년~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43 이는 장위 뉴타운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교통 혁명이다. 동북선은 그동안 대중교통망에서 소외되었던 뉴타운 북쪽 지역을 관통하게 된다.46 이로 인해 2, 3, 5, 7구역 등 북서울꿈의숲 인근 지역은 교통 음영지에서 단숨에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46 특히 동북선은 정차역의 절반가량이 환승역으로 계획된 '황금 노선'으로 불리며, 도심 및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47

현재 장위 뉴타운의 가치 서열은 남쪽에 위치한 기존 지하철 1, 6호선과의 접근성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이 짙다.13 동북선 개통은 이러한 서열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것이다. 현재는 북서울꿈의숲 인접성 등 뛰어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해 저평가받던 북부 지역에 새로운 'A급 입지'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이는 뉴타운 전체의 부동산 가치 '재평가(Re-rating)'로 이어져, 남부와 북부 지역 간의 가격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 관점에서 이는 현재 '미운 오리 새끼'로 여겨지는 북부 지역이 동북선 개통 시점이 다가올수록 가장 높은 자산 가치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46

 

2.2 GTX-C 효과: 광운대역과 광역 연결성

 

장위 뉴타운 내부에 위치하지는 않지만, 인접한 광운대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역으로 개발되는 것은 강력한 지역적 촉매제다.12 GTX-C 노선은 강남(삼성역)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의 이동 시간을 극적으로 단축시킨다. 장위동 주민들은 이 고속 광역 철도망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게 되어, 주요 일자리 중심지로의 통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다.

기존 1, 6호선이 주로 종로·중구 등 도심(CBD) 방면 통근 수요를 담당했다면 17, GTX-C 노선은 이 방정식을 완전히 바꾼다. 장위동을 강남에 근무하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주거 대안으로 부상시키기 때문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더 높은 소득 수준의 새로운 인구층을 유입시켜 양질의 주택, 우수한 학군, 세련된 상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전체의 상향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잠재력을 지닌다. 장위 뉴타운, 광운대 역세권 개발, 그리고 인근 월계동·석관동 재개발이 연계되면, 약 3만 세대 이상이 밀집한 거대한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4

 

2.3 기존 교통망(1, 6호선) 평가: 강점과 한계

 

뉴타운 남측은 지하철 6호선(상월곡역, 돌곶이역)과 인근의 1호선(석계역)이 서비스하고 있다.18 6호선은 강남이나 여의도 같은 핵심 업무지구를 통과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18 반면, 1호선은 시청, 종로 등 도심 업무지구로의 직접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17

현재의 교통망은 장위 뉴타운 내에 두 개의 뚜렷한 하위 시장을 형성한다. 남측은 도심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 북측은 녹지 공간은 우수하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다. 미래의 교통 지도는 더욱 복합적으로 변할 것이다. 남측은 여전히 뛰어난 도심 접근성을 유지하고, 북측은 동북선과 환승을 통해 도심과 강남 양쪽으로의 접근성이 모두 우수해진다. 이는 장위동이 단일 시장이 아니라, 각기 다른 교통 접근성과 편의시설 조합을 가진 마이크로 마켓들의 집합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투자자는 '장위'라는 막연한 개념이 아닌, '장위 남부(1/6호선축)'와 '장위 북부(동북선축)'라는 구체적인 프레임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제3장: 커뮤니티 구축 - 생활 편의성, 어메니티, 사회 기반시설

 

이 장에서는 새로운 건물의 '하드웨어'가 살기 좋은 공동체의 '소프트웨어'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평가한다.

 

3.1 녹지 및 공공 공간: 공원, 도서관, 문화시설

 

재개발 계획은 공공 인프라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포함한다. 전체 계획에서 도시기반시설이 차지하는 비율은 34.95%에 달한다.1 여기에는 넘은들근린공원 리모델링 48 및 장위4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성북구 최대 규모의 장석어린이공원 신설 49 등 다수의 공원 조성 및 정비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장위10구역 부지에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대규모 공공도서관인 '장위문화공원도서관(가칭)'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50 이는 향후 급증할 지역 주민의 문화·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계획이다. 더불어, 계획 초기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원칙을 도입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지향하고 있다.1

건물과 교통망이 언론의 주목을 받지만, 진정으로 매력적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은 공공 편의시설의 질이다. 대규모 공원과 도서관에 대한 투자는 50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장기적인 '삶의 질'을 고려한 비전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설들은 주민들을 끌어들이고 공동체를 형성하며 장기 거주를 유도하는 '점착성(stickiness)'을 가진다. 이는 '건강한 삶, 편안한 도시'라는 초기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1 부동산 가치 측면에서도 이러한 투자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주택 수 극대화에만 치중한 다른 재개발 사업과 장위 뉴타운을 차별화하는 장기적인 가치의 앵커 역할을 할 것이다.

 

3.2 교육 문제: 지속적인 약점인가?

 

수집된 자료들은 반복적으로 학군을 장위 뉴타운의 잠재적 약점으로 지적한다.17 지역 내외에 다수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7, 장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설과 같은 개선 노력도 있었지만 10, 경쟁적인 한국의 교육 시장에서 학부모들의 눈높이를 맞출 만한 명문 고등학교나 활성화된 학원가가 부재하다는 점은 명백한 한계다. 이는 길음 뉴타운과 같은 이미 학군이 안정된 주거 지역과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는 약점이다.17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취약한 학군은, 특히 가족 단위 거주가 많은 30평형 이상 아파트의 가치에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으로 작용한다. 건물이 아무리 새것이고 교통이 편리해져도, 최상위 학군이 없는 지역은 최고가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장위 뉴타운이 가진 가장 큰 구조적 약점이다. 물론 대규모 인구 유입이 장기적으로 학교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이는 10년 이상이 걸리는 느리고 유기적인 과정이다. 따라서 중기적으로 장위 뉴타운은 '젊은 전문직 부부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에게는 훌륭한'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겠지만,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시기가 되면 이들을 붙잡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는 길음이나 다른 교육 특화 지역의 시세를 넘어서는 데 한계로 작용할 것이다.17

 

3.3 상업 환경: 현재 상태와 미래 잠재력

 

현재 상업 기능은 주로 지하철역 주변의 다소 노후화된 상권에 집중되어 있다.17 뉴타운 계획은 꿈의숲 아이파크(장위7구역)의 스트리트형 상가처럼 12 신축 아파트 단지 내 근린상업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돌곶이길을 따라 'U-City' 개념을 도입하는 비전도 제시되었다.1 하지만 뉴타운 내에 백화점이나 대규모 복합 쇼핑몰과 같은 중앙 집중형 상업 지구가 계획되어 있지는 않다.

중심 상업지구의 부재는 장위 뉴타운이 자족적인 도시 중심지라기보다는, 거대한 주거 중심의 '베드타운(bed-town)'으로 설계되었음을 시사한다. 상업 활동은 대로변과 개별 아파트 단지 내에 분산된 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다.12 이는 카페, 편의점 등 편리한 생활 밀착형 상권을 제공하지만, 주민들은 대규모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위해 미아사거리나 청량리 등 인근의 다른 중심지에 계속 의존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는 장위 뉴타운의 성격을 주거 기능에 특화된 지역으로 규정하며, 스스로 지역 거점이 될 잠재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된다. 이는 계획 초기부터 대규모 상업용지를 통합한 다른 뉴타운과의 핵심적인 전략적 차이점이다.


제4장: 투자 분석 - 장위 부동산 시장 해부

 

이 장에서는 장위 뉴타운의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과 수치를 냉정하게 분석한다.

 

4.1 가격 및 가치 분석: 추세, 등급, 그리고 궤적

 

입주가 완료된 신축 아파트(예: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전용 84㎡)는 10억~11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11 분양 예정인 장위6구역의 84㎡ 분양가는 10억 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16 장위4구역(장위자이 레디언트)의 입주권은 한때 13억 원대까지 거래되기도 했다.14 하지만 대규모 공급의 여파로 전세가는 낮게 형성되어, 신축인 자이 레디언트 84㎡의 전세 시세가 5억 5천만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15 투자 비용은 사업 단계에 따라 극적인 차이를 보인다. 준공이 임박한 구역은 6~7억 원대, 조합설립인가 단계는 3억 원대, 그 이전 단계는 더 낮은 초기 투자금이 필요하다.54 전반적으로 장위동은 다른 서울의 재개발 지역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54

장위 뉴타운은 투자자에게 독특한 '단계별'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투자자는 자신의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리스크는 낮지만 기대수익도 낮은 준공 임박 구역을 선택하거나, 리스크는 높지만 잠재수익도 큰 초기 단계 구역을 선택할 수 있다. 핵심은 장위동이 거대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주요 뉴타운 사업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진입 지점 중 하나라는 것이다.54 이러한 상대적 저렴함과 단계적 개발 방식은 폭발적인 성장보다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가치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 시장은 아마도 '가치 잠금 해제(value-unlocking)'의 패턴을 보일 것이다. 즉, 새로운 구역이 준공되고 새로운 인프라가 개통될 때마다 가격이 한 단계씩 상승하는 계단식 성장이 예상된다.

 

4.2 핵심 가치 동인과 저해 요인

 

  • 가치 동인 - 평탄한 지형: 장위 뉴타운의 가장 강력하면서도 종종 과소평가되는 장점은 전 구역이 '평지'라는 점이다.13 이는 서울에서 매우 희소한 조건으로, 길음 뉴타운 등 많은 뉴타운이 가파른 언덕에 조성되어 거주 편의성과 부동산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대조된다.13 평탄한 지형은 도보 편의성, 전 연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단지 전체에 개방감과 쾌적함을 더한다.
  • 가치 동인 - 신축 아파트: '새 아파트'라는 점은 그 자체로 강력한 매력이다. 최신 편의시설, 넓은 지하주차장, 커뮤니티 시설을 선호하는 시장에서, 장위 뉴타운은 결국 거대한 신축 아파트 촌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는 길음 등 연식이 오래된 지역에 비해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13
  • 저해 요인 - 취약한 학군: 3.2장에서 분석했듯이, 이는 장위 뉴타운이 최상위 주거 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다.
  • 저해 요인 - 프리미엄 정체성 부재: 한남이나 흑석 뉴타운이 초고가 럭셔리 주거지로 포지셔닝하는 것과 달리 60, 장위 뉴타운은 대규모의 중상층 주거 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다. '프리미엄화'보다는 규모와 현대적 기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가치 동인과 저해 요인을 종합하면, 장위 뉴타운의 핵심 시장 포지션이 명확해진다.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고급스럽거나 명망 높은 뉴타운을 지향하지 않는다. 대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교통망을 갖춘, 서울에서 보기 드문 평지 위에, 대규모의 잘 지어진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것이 핵심 가치 제안이다. 즉, '가성비'가 뛰어난 뉴타운이다. 이러한 포지셔닝은 고가의 지역에 진입하기는 어렵지만 신축 아파트 라이프스타일을 갈망하는 거대한 시장 수요층을 끌어들일 것이다.

 

4.3 공급의 파도: 2만 4천 세대의 영향 평가

 

총 계획 세대수는 약 2만 4천 세대에 달한다.1 이 단계적인 공급은 단기적으로, 특히 임대차 시장에서 가격을 억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15 그러나 전문가들은 서울 전체의 주택 부족 현상과 단계적 입주라는 특성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이 물량이 충분히 소화될 것으로 전망한다.19

단기적인 '공급 충격'은 예측 가능한 단계다. 더 중요한 장기적 효과는 '임계 질량(Critical Mass)'의 형성이다. 2만 4천 세대 규모의 커뮤니티는 그 자체로 상업, 서비스, 대중교통 노선 등을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할 만큼 거대하다. 이 규모야말로 장위동을 공사장에서 활기찬 도시로 변모시킬 최종 동력이다. 초기 가격 하방 압력은 이 정도 규모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따르는 진입 비용과 같다. 일단 임계 질량에 도달하고 건설의 먼지가 가라앉으면, 규모 자체가 최고의 자산이 되어 높은 수준의 시장 유동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것이다.

 

표 2: 주요 뉴타운 부동산 가치 비교 분석



뉴타운 대표 아파트 준공 연도 핵심 특징 교통 접근성 최근 84㎡ 실거래가/시세
장위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2019 신축, 완전 평지, 대단지 6호선, 동북선(예정) 약 10.8억 원 11
장위 장위자이레디언트 2025 (예정) 초대형 신축, 평지, 6호선 역세권 6호선, 1호선(인접) 입주권 최고 13억 원대 14
길음 길음뉴타운5단지래미안 2010 우수 학군, 4호선 역세권, 완만한 경사 4호선 약 12억 원대
길음 롯데캐슬클라시아 2022 신축, 심한 경사, 4호선 역세권 4호선 약 13억 원대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2018 한강 조망, 9호선 초역세권, 고급화 9호선 약 25억 원대

제5장: 비교 관점 - 서울의 뉴타운 속 장위의 위상

 

이 장에서는 장위 뉴타운을 다른 주요 재개발 프로젝트와 비교하여 그 독특한 강점과 약점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5.1 vs. 길음 뉴타운: 지형, 연식, 교육의 대비

 

길음 뉴타운은 장위동보다 먼저 조성된 안정된 뉴타운으로, 우수한 학군과 서울의 주요 간선인 4호선에 인접해 있다는 명확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17 하지만 길음 뉴타운의 상당 부분은 가파른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위쪽 단지들의 거주 편의성과 시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13 반면, 장위 뉴타운은 길음보다 훨씬ใหม่고 전 구역이 평지라는 압도적인 물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13

이 비교는 전형적인 트레이드오프 관계를 보여준다. 길음은 '소프트' 인프라(안정된 학군, 4호선 입지)가 우수하고, 장위는 '하드' 인프라(신축 건물, 평지 지형)가 우수하다. 현재 시장은 길음의 소프트 인프라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길음의 건물들이 노후화되고 장위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이 격차는 좁혀질 수 있다. 장위 뉴타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월한 물리적 환경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는 셈이다. 투자자는 사실상 '안정되었지만 노후화되는 가치'와 '새롭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잠재력' 사이에서 선택을 하는 것이다.

 

5.2 vs. 한남·흑석 뉴타운: 프리미엄 브랜딩, 입지, 리스크 관리의 교훈

 

한남과 흑석 뉴타운은 도심 핵심 입지, 한강 조망, 그리고 초고가 주거 단지를 지향하는 명확한 고급화 전략 덕분에 장위와는 다른 리그에 속한다.60 이들의 성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와 하이엔드 브랜딩에 기반한다. 하지만 이들 역시 유사한 리스크를 보여준다. 한남 뉴타운은 복잡한 이해관계로 수십 년간 사업이 지연되었고 62, 흑석 뉴타운은 조합 내부 갈등, 공사비 분쟁, 교통 체증, 공원 부족 등의 문제로 홍역을 앓았다.64

장위 뉴타운을 한남이나 흑석과 비교하는 것은 장위가 '무엇이 아닌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장위는 결코 한남과 같은 입지적 위상이나 흑석과 같은 한강 조망을 가질 수 없다. 장위의 성공 공식은 다르다. 한남과 흑석이 소수의 특별한 '작품'을 만드는 것이라면, 장위의 성공은 거대하고 기능적인 현대적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 한남과 흑석의 문제들(내부 갈등, 사업 지연)에서 얻는 교훈은 장위의 '격전지' 구역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는 거버넌스 리스크가 입지와 무관하게 서울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내재된 고질적인 문제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장위의 성공 잠재력은 평당 최고가를 경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규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압도적인 주거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다.


결론: 다층적 비전 - 장위동의 미래 전망



분석 종합

 

앞선 모든 분석을 종합해 볼 때, 장위동의 '비전'은 강북 최대의 현대적 주거 타운, 즉 약 2만 4천 세대가 거주하는 '도시 속의 도시'가 되는 것이다.

 

타당성 평가

 

이 비전의 '타당성'에 대한 최종 판단은 다층적이다.

  • 거시적 관점에서 매우 유효함: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추진 동력은 이제 부인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공공 부문의 강력한 의지, 견고한 시장 수요, 그리고 동북선 경전철과 GTX-C라는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의 결합은 뉴타운이 어떤 형태로든 결국 완성될 것임을 시사한다. 거대한 현대적 주거 허브라는 비전은 장기적으로 볼 때 타당성이 매우 높다.
  • 미시적 관점에서 조건부로 유효함: 그러나 이 타당성은 15개 구역 전체에 균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3구역, 10구역, 특히 15구역과 같은 '격전지'에서는 심각한 거버넌스 및 법적 분쟁이 해결되어야만 비전이 실현될 수 있다. 이들 특정 구역에서는 상당한 사업 지연이나 최악의 경우 사업 실패의 리스크가 여전히 실재하며 상당한 수준이다.

 

미래 전망

 

장위의 미래는 균일한 단일체가 아닌 '모자이크 도시'의 모습일 것이다. 각기 다른 준공 시점, 특성, 시장 지위를 가진 개별 동네들의 집합체가 될 것이다. 이 도시의 주된 정체성은 높은 가치를 지닌, 현대적이고, 교통이 편리한 주거 지역이 되겠지만, 교육 인프라의 한계라는 천장에 의해 그 가치가 일정 부분 제약될 가능성이 높다.

 

전략적 제언

 

  • 안정 추구형 투자자: 이미 입주가 완료되었거나 준공이 임박한 구역(1, 2, 4, 5, 6, 7구역)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대수익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지만 리스크는 최소화할 수 있다.
  • 성장 지향형 투자자: 동북선 경전철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북부 구역들이나, 공공 주도 사업으로 부활한 구역(8, 9, 12, 13구역)이 적합하다. 중간 수준의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신 더 높은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 고위험/고수익 추구형 투자자: '격전지' 구역, 특히 15구역은 가장 낮은 진입 비용과 가장 높은 이론적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투자금이 수년간 묶이거나 심지어 손실을 볼 수 있는 심각한 리스크를 내포한다. 재개발 사업의 법적 리스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고도로 전문적인 투자자에게만 적합하다.

 

최종 결어

 

장위동은 더 이상 '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그리고 언제'의 문제로 넘어갔다. 분절되고 반쪽짜리 성공에 그쳤던 프로젝트가 완성된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여정은 이미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개별 구역의 경로는 순탄치 않을 수 있으나, 2만 4천 세대라는 거대한 중력과 새로운 교통 동맥의 힘은 장위동이 21세기 서울의 도시 경관을 정의하는 지배적인 특징 중 하나가 될 것임을 보증한다. 그 비전은 야심 차고, 그 타당성은 조건부이지만, 그 최종적인 영향력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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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대규모 공공도서관…2028년 개관 - 연합뉴스,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4041400004
  51. 성북구, 장위문화도서관 활짝...6호선 돌곶이역서 도보 5분 - 조선일보,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5/06/16/VON2GAAX4ZCP3KMQ3AM4I6XMBM/
  52. [개발핫플레이스] 장위뉴타운 구역별 明暗, '입지'가 선택 제1조건 - 이코노믹리뷰,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91115
  53. 장위뉴타운 효과는 장위아트포레 상승효과 가치도! 수익도! ALL in UP,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xn--om2b15vnkbns765b2vb.com/sangga-plan
  54. 다양한 단계의 장위뉴타운, 소액 투자 마지막 기회! [장위뉴타운 구역별 진행 상황 총정리],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_KErYybPcfg
  55. 2~3억 투자 가능?! 성북구 장위뉴타운을 주목하라! - YouTube,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AotbeQXUK38
  56. In 서울 재개발 소액투자! 장위14구역, 장위15구역을 주목해라 - YouTube,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WA3JQTDd3Oc
  57. 장위4구역 풀버전 | 장위 자이레디언트 전타입 분석부터 현재 시세와 장위동의 미래 가치 분석까지! - YouTube,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UeoXaF0u5ZE
  58. 장위15구역 투자해도 될까요? /장위뉴타운 집중분석 [도시와경제 김예림 변호사] - YouTube,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z2rF4BvPv5I
  59. 장위, 길음, 미아뉴타운 핵심입지요소 체크포인트 알아봅시다. 장위, 길음, 미아뉴타운 아파트 입지분석 정리해드립니다 - YouTube,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7bhjTcCmHB0
  60. 집값 올리려면 꼭 바꿔야죠…한남뉴타운 변화의 이유 - 한국경제,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172986i
  61. [창간11주년 | 조명 - 한남지구] 뉴타운 중 최고는 한남 강북 대장으로 거듭날까,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www.ar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900
  62. “한남5구역만 남았다”…20년만에 퍼즐 맞춰가는 '한남뉴타운' - 시사오늘,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703
  63. 개발되는 흑석동, 사라지는 주거권,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cauculture.net/203
  64. 흑석뉴타운 본궤도…준강남 기대감 커진다 - 한국경제,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72513201
  65. 흑석동 한강 수변공원 왜 늦어지나? "공공주택 대체부지 먼저 찾아야",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h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97
  66. 흑석뉴타운 (r211 판) - 나무위키,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namu.wiki/w/%ED%9D%91%EC%84%9D%EB%89%B4%ED%83%80%EC%9A%B4?uuid=e3b6f43f-f507-4078-b32a-f59ad5728781
  67. '한강변 미니신도시' 흑석뉴타운, 완성 초읽기 - 시사저널e,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878
  68. 흑석뉴타운 - 나무위키, 8월 1, 2025에 액세스, https://namu.wiki/w/%ED%9D%91%EC%84%9D%EB%89%B4%ED%83%80%EC%9A%B4